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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수괴 참모들의 사퇴쇼…한덕수 사표 수리해야"

이용성 기자I 2025.04.05 13:38:4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사표를 반려한 것에 대해 “내란 대행이 아니라면 즉시 사표를 수리하라”고 지적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수괴 참모들의 집단 사퇴쇼는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으니 그의 참모도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요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 대변인은 “하지만 한 권한대행은 그들을 감싸 안았다. 민심을 거슬렀다”며 “쫓겨나고 수사 받아야 할 이들이 아직도 공직자라는 사실에 분노해 온 민심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즉각 수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전히 내란 대행을 자처하는 듯한 한 권한대행에게 경고한다”며 “국민과 민주당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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