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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자동차 전장 부품, GM ‘품질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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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I 2018.09.10 09:14:54

GM으로부터 2년 연속 품질 우수성 인정
차량부품사업 매출 6년 만에 세 배 늘어
"제품 라인업 확대 등으로 사업 강화할 것"

LG이노텍이 생산하는 전기차용 ‘DC-DC(직류-직류) 컨버터’ 부품 [사진=LG이노텍 제공]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LG이노텍(011070)이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자사 차량 전장(電裝) 부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차량부품사업 매출이 6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LG이노텍은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지속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은 10일 미국 제너럴 모터스(GM)로부터 ‘품질우수상(SupplierQuality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M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무결함 수준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LG이노텍이 GM 품질우수상을 받은 것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

LG이노텍은 GM에 ‘DC-DC(직류-직류)컨버터’와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EVCC)’ 등 전기차용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DC-DC컨버터는 배터리에서 나오는 고압의 직류 전력을 차량 전자장치에 적합한 저압 직류로 바꿔주는 부품이다. EVCC는 전기차와 충전기기 간 충전 상태와 사용자, 요금 등의 정보를 주고 받는 중요 기능을 한다.

LG이노텍의 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차량부품 업계에 품질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게 됐다”며 “제품 종류와 생산 공정이 달라져도 높은 품질 신뢰성은 변함없을 정도로 사업의 전 과정에 품질경영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G이노텍 차량 전장 부품이 꾸준히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LG이노텍 차량부품사업 매출은 지난해 8530억원을 기록했다. 3000억원에 불과했던 2011년 대비 불과 6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매출 규모가 확대된 셈이다.

LG이노텍은 조향·제동용 정밀모터와 센서, 통신모듈에서 주행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 차량용 카메라모듈, LED, 무선충전모듈 등 20여종에 이르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부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의 다른 관계자는 “차량부품은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과 직결되기에 제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완벽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R&D부터 생산,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확대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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