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수영 詩 '거대한 뿌리'와 거문고의 만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장병호 기자I 2018.08.12 17:18:58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 독주회
김수영 시 모티브로 전통 의미 담아
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사진=비온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통악기 거문고에 다양한 색을 입히며 다방면에서 전방위 예술가로 활동 중인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이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독주회 ‘거대한 뿌리’를 개최한다.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단원으로 활동 중인 김준영은 거문고 창작곡에 대한 섬세한 해석과 정확한 테크닉으로 국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연주뿐만 아니라 거문고를 위한 작·편곡, 음악극의 음악 구성 및 극본 집필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창작자들의 모임 ‘터미널’을 결성해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도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인 김수영(1920~1968)의 동명 시를 모티브로 ‘전통은 무엇이며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를 질문을 던진다. ‘브로큰 멜로디’ ‘산 자의 기도’ 등 2곡의 자작곡을 비롯해 작곡가 류찬의 ‘기이한 아름다움의 시간’, 작곡가 윤혜진의 ‘거대한 뿌리의 그림자’, 거문고 산조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백낙준 거문고 산조’ 등을 연주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에서 함께 활동 중인 대금 이명훈, 해금 안혜진, 양금 전명선, 장구 김태정, 타악 서수복이 무대를 함께 오른다. 배우 안병식, 김대현이 안무가 안상화의 춤과 낭송으로 시를 표현한다. 티켓 가격 전석 2만 원.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