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데이터센터 전력·냉각장비업체 버티브홀딩스(VRT)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버티브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67% 상승한 290.83달러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버티브홀딩스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공급과 냉각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있어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꼽힌다.
최근 발표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도 4.1%포인트 개선됐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주요 실적 전망치를 모두 상향했다.
앞서 실적 발표 직후 공급망 차질로 일부 매출 인식이 하반기로 밀렸다는 우려에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는 10월22일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차질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상향된 연간 전망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의 관건으로 꼽힌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 버티브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사업 모멘텀이 강하고 광범위하며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성장세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