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연 8% ‘플러스정기적금’ 선봬

황병서 기자I 2022.03.03 09:24:15

1년 만기·월 최대 30만원까지
기본금리 2.5%에 우대금리 5.5%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협중앙회가 연 최대 8.0%(기본금리 2.5%, 우대금리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4차 ‘플러스정기적금’을 신한카드와 연계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협중앙회가 연 최대 8.0%(기본금리 2.5%, 우대금리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4차 ‘플러스정기적금’을 신한카드와 연계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자료=신협)
해당 적금 상품은 1년 만기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부 가능하다. 1인 1계좌(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5%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5%의 우대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별 적용 기준은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 후 발급월부터 6개월간 총 50만 원 이상 사용 또는 발급월부터 6개월간 4회 이상 월 10만 원 이상 사용(5.0%p)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0.2%p)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 신한카드 결제계좌 등록(0.2%p)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0.1%p)다.

신협·신한 제휴카드는 총 11종으로, 범용카드 7종과 공공카드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연회비 부담이 적고 전월 실적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협·신한 ‘하이-포인트 카드’가 가장 인기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연 최고 8%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2020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4번째 출시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서민들의 가계 저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품 가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플러스정기적금(신한카드연계형) 취급 신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뱅크에서는 3월 중순경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련 우대조건과 발급, 이용 등의 문의는 신한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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