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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챌린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그룹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2021년에는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면 취약계층 대상 기부금을 적립하는 시즌1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2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우선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 → 탄소저감 활동 → 포인트 적립’으로 이어지는 저탄소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 등의 캠페인을 오는 9월까지 순차 진행한다.
에너지 다운(Down), 탄소 다운(Down)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개발한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7월 25일까지 운영한다. 탄소발자국 계산기 사이트에서 가스·수도·전기·교통 등 에너지 사용량이나 요금을 입력하면 탄소 배출량과 이를 상쇄하기 위해 심어야 하는 나무 숫자를 확인할 수 있다. 하루 1시간 에어컨 대신 선풍기 사용하기, 냉장실 공간 최대 60%까지만 채우기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도 알 수 있다.
OK금융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을 위한 사업 전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공공기관·기업·민간단체 등 59곳이 참여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거버넌스 기구다.
다음달부터는 탄소 다운(Down), 포인트 업(Up)을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 실천분야) 제도와 연계해 친환경 활동에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환경부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현금이나 카드사 포인트로 지급된다.
임직원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다회용기 이용, 일회용컵 반환,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 폐휴대폰 반납, 리필스테이션 이용,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등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면 탄소중립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OK금융은 임직원들이 적립한 포인트만큼 기부금을 조성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OK금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기간이 임직원들의 저탄소 라이프스타일 생활화와 저탄소 친환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뜻깊은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OK금융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를 안겨주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