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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리앙쿠르 암초?…서경덕, MLB측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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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3.03.16 09:45:47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주최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이 주장하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리앙쿠르 암초’는 엄연히 잘못된 표기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로 바꿔야 한다고 MLB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리앙쿠르 암초’는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의 이름 리앙쿠르를 딴 것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부정하는 의미에서 주장하고 있는 용어다.

서 교수는 항의 메일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이 현재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돼 있다”며 “이 역시 잘못된 표기로 ‘동해’(East Sea)로 바꿔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독도와 동해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전 세계 야구팬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MLB 측은) 올바른 표기로 즉각 시정하라”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2020년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가 일본 땅으로 표기된 것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꾸준히 항의하는 등 전 세계 주요 스포츠 축제에서 독도 표기가 제대로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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