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며 전시 관람…춘천문화재단의 '뮤직 도슨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춘천문화재단은 뮤직 도슨트를 ‘이상원미술관’ 전시장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한다. 지역 내 예술공간 활성화를 위한 ‘예술공간,채움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에프에프 트리오’의 공연 모습(사진=춘천문화재단).

뮤직 도슨트는 춘천 예술공간인 이상원 미술관의 전시 작품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춘천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기대하며 기획됐다.

음악과 전시를 접목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연주를 들으며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엄마’ 전시 작품을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관람하는 공연이다.

연주자 송루비(대표,플룻),이도희(플룻),김도윤(피아노)으로 구성된 춘천 예술단체 ‘에프에프 트리오(FF TRIO)’가 함께한다. 클래식뿐만 아니라 가요, 애니메이션 음악,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정영주가 작곡한 ‘Wind Garden’을 편곡해 선보인다.

전체 관람으로 무료 공연이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 작가의 그림엽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