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신보와 제주대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소재 창업기업을 함께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제주대가 추천한 창업 후 5년 이내의 △제주대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대해 보증과 투자, 컨설팅 등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또 창업상담회와 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전문인력 상호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대희 이사장은 “제주지역 우수 창업가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대희 이사장은 13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메인비즈협회 제주지회 회원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성장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회 임직원과 제주지회 회원사 대표 18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