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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사는 총면적 33만 6596㎡(지하주차장 포함) 규모로 오피스 1개 동과 아파트 2개 동(1196가구)을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장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내 골든 트라이앵글에 있으며 도급액은 약 1491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를 비롯해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빠꾸완(Pakuwon) 그룹의 알렉산더 테자(Alexander Tedja)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치현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는 “롯데건설이 인도네시아 건축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빠꾸완 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동반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현지 업체인 토탈인도(Totalindo)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달 중 착공해 오는 2018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코타 카사블랑카 건축공사 1단계 사업은 공사가 완료돼 복합 상업시설로 운영 중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6월에도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회사(PT PLN)가 발주한 그라티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해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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