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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불러모을 '글로벌 축제' 더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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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기자I 2026.01.28 06:00:00

내달 '글로벌 축제' 3개 추가 공모
총 6개로 확대…연 8억 원씩 지원
27개 '문화관광축제'도 신규 지정
K컬처 인기 지역축제로 연결 목표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선정 현황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정부가 다음 달 ‘글로벌 축제’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국제 이벤트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축제 3개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축제 대상이 될 ‘예비’ 글로벌 축제도 공모를 통해 최대 4개를 선정한다.

글로벌 축제 공모 대상은 올해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27개 축제와 명예 축제 20개 등 총 47개다. 글로벌 축제가 올해 3개 추가 선정되면 행사당 연 8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는 지역 축제는 ‘인천 펜타포트 뮤직 페스티벌’,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포함 모두 6개로 늘어난다. 정부가 세계적인 K컬처 열풍을 지역 축제로 연결하기 위해 2024년 도입한 글로벌 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축제 지원 예산은 지난해 65억원에서 올해 104억원으로 60%가 증액됐다.

문체부는 글로벌 축제 공모에 앞서 지난 23일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996년 도입한 문화관광축제는 2년 마다 전문가와 소비자, 지역주민 평가, 수용 태세 등을 평가한 순위에 따라 지정한다. 선정 대상은 기존 문화관광축제(25개)와 예비축제(20개) 등 45개 축제다. 매년 4000만 원 국고를 지원하는 문화관광축제는 졸업제(일몰제)에 따라 11년 차부터 ‘명예 축제’ 타이틀을 부여하고 홍보마케팅 지원, 시범사업 공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기존 25개 문화관광축제 가운데 부산 ‘광안리 어방축제’, 경기도 ‘연천 구석기축제’, 강원도 ‘강릉 커피축제’ 등 18개 축제를 재지정했다. 기존 축제 중 전남 장흥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편입됐다. 기존 예비축제 중에선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과 ‘동래읍성 역사축제’, ‘광주 김치축제’,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세종 한글축제’, ‘논산 딸기축제’, ‘청송 사과축제’ 등 7개가 문화관광축제에 신규 합류했다.

내년 경기 안성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와 전북 ‘순창 장류축제’가 명예 축제로 전환하면서 생긴 빈자리는 경기 ‘부천 국제만화축제’와 충북 ‘음성 품바축제’가 이어받는다. 강동진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축제가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으로 돌릴 수 있도록 앞으로 글로벌 축제와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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