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사장에는 김우석 금융경쟁력제고T/F 담당임원 상무, 박준규 글로벌사업팀장 상무, 홍선기 디지털혁신실 상무, 홍성윤 보험운영실장 상무가 올랐다.
특히 그 중 40대인 박준규 부사장(글로벌사업팀장)을 새롭게 발탁한 점은 눈에 띈다. 박 부사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기구과장을 거쳐 지난 2016년 삼성경제연구소에 입사해 2018년 삼성생명 전략투자사업부장 상무가 됐으며 지난해부터는 글로벌사업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삼성생명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
삼성생명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