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20일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VIP 고객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VIP 갈라디너’ 및 어린이 축구교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 지난 21일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하남 풋살파크에서 열린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리버풀 싸커스쿨’ 행사에서 리버풀FC 레전드 패트릭 베르게르(맨 왼쪽)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진이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구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사진=제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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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1990년대 후반 리버풀FC의 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레전드 패트릭 베르게르가 초청돼 고객 및 임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비롯해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아울러 영국식 코스 요리로 이루어진 만찬과 함께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무대에서 명성 높은 소프라노 임선혜와 베이스 길병민의 공연으로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SC제일은행은 갈라디너 다음날인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하남 풋살파크에서 ‘리버풀 싸커스쿨’도 개최했다. 베르게르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진은 고객 및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 테크닉 및 전술, 드리블 훈련, 실전경기 등을 통해 리버풀 방식의 선진 축구 기술을 소개했다.
베르게르는 “SC제일은행의 특별한 갈라디너에서 한국 전통과 서양 문화의 아름다운 조화를 보는 것이 즐거웠다”며 “VIP 고객들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커스쿨에서 어린 참가자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