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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근로자 소속 기업 10만원, 정부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적립된 금액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1만 실을 근로자 휴가지원 객실로 판매, 약 10억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근로자의 여가문화 증진과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올해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부산, 부여, 속초, 제주 등에 위치한 11개 호텔과 리조트 예약 시, 판매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민 롯데호텔앤리조트 국내호텔본부장은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의 여가 지원과 휴가문화 개선, 더불어 국내여행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