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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내진보강 43.7%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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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7.04.30 12:00:00

다목적댐 8종 내진성능 확보율 100%, 도시철도 8종 80%↑
공공건축물(36.2%)과 학교시설(23.1%)의 내진율은 낮아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바닥이 갈라져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국민안전처는 공공건축물, 도로 등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이 완료돼 내진율 43.7%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31종 10만 5000여개소에 대해 204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0년까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29종 7294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5년간 1조 738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며 내진율 49.3%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목적댐 8종의 내진성능 확보율은 100%, 도시철도 8종은 80%이상이며 공공건축물(36.2%)과 학교시설(23.1%)의 내진율은 낮게 나타났다.

중앙부처는 당초 계획보다 242개소가 증가한 731개소 시설물의 내진보강이 이루어졌고 국토부(858억원), 교육부(243억원), 해수부(156억원) 순으로 많은 예산투자가 이뤄졌다.

지자체는 당초 계획대비 260개소가 증가한 648개소의 내진보강을 추진했고 서울시(261억원), 경기도(144억원), 대구시(88억원) 순으로 예산투자를 했다.

2단계 사업 2년차인 올해는 2542개 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83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 대비 내진보강사업 대상 수는 2.9배, 예산규모는 6배가 증가한 것이다.

안영규 안전처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은 “지난해 9.12 지진 이후 각 기관별로 내진보강사업의 투자규모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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