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패노메논' 해외 상표권 JYP 단독 출원 논란…대교위 "전담 법인에 이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손의연 기자I 2026.09.25 09:17:3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예산 투입 행사 해외 상표권 민간 기업 소유 부적절" 보도
대교위 "신속한 권리 선점 위해 우선 출원…절차 완료 후 권한 분할"
국내 상표권은 문체부와 50대50 공동출원…잔여 지분도 전담 법인 양도 예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내년 12월 열리는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으로 보유하게 됐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향후 전담 법인으로 이관한다고 해명했다.

7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년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2027년 패노메논 추진계획 발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대중문화교류위에 따르면 대교위는 전날 설명자료를 내고 “향후 상표권을 행사 실행 전담 법인으로 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패노메논 상표를 JYP엔터테인먼트가 출원했고, 국내 상표권은 문체부와 나눠 갖지만 해외 상표권은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 보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대교위는 “패노메논 해외 상표권은 해외 시장에서의 신속한 권리 선점을 위해 현재 JYP엔터테인먼트가 우선 출원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권한 분할 방식은 해외 출원 절차가 마무리된 뒤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대중문화교류위는 행사 운영 수익의 재투자 등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철저히 갖춰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상표권 분할에 대해선 “JYP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상표권을 출원한 뒤, 민관 협업이라는 사업 본래 취지를 살리고자 상표권 지분 50%를 문체부에 양도해 공동출원 형태로 전환했다”며 “JYP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도 향후 행사 실행을 위해 설립될 전담 법인에 전액 넘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교위는 또 “패노메논 사업이 공공성과 투명성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대교위는 패노메논 추진 계획을 밝혔다. 대교위 위원장은 가수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CCO(창의성총괄책임자)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