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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여행은 2007년 출시한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로, 한국의 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일주 상품은 작년까지 7일 상품으로 운영하다가 최근에 18일의 장기 국내여행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일주 18일’은 서울에서 출발해 울릉도, 강원도(강릉, 동해), 경상도(경주, 울산, 부산, 거제), 전라도(여수, 순천, 보성, 목포, 영암, 해남, 목포, 영광, 고창, 전주, 익산)를 거쳐 제주도를 여행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내륙 여행 위주였던 기존 일정에서 개별적으로 예약하기 번거로운 울릉도·독도와 제주도 여행 일정을 새로 추가했다. 상품가는 예약 인원에 따라 780만 원부터 1280만 원까지다.
내나라여행은 고급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고, 지역별 별미 특식을 제공한다. 각 지역별 특급호텔에서 숙박하고 국내 지식이 풍부한 스타가이드가 동행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내륙과 섬을 한 번에 여행하는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며 “새로운 한국일주 상품을 통해 한국을 보다 깊고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