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산불 피해지역 '카스타드·초단백질바' 지원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롯데제과는 경북·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 구호 인력들을 돕기 위한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경북·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 산불 진화 및 피해복구 구호 인력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지원한 ‘카스타드’ 등 물품 모습.(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 자사 스낵 제품 ‘카스타드’ 7만8000봉과 ‘초단백질바’ 2만4000개를 전달했다. 앞서 롯데지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을 기탁하고 구호키트 1000개와 구호물품 2만30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피해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필요한 물품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