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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민들은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보호종인 블랙스완을 2017년 분양받아 마을의 상징으로 길러왔다. 그런데 어느 날 네 마리 중 한 마리가 사라졌고, 이를 발견한 관리인은 “블랙스완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해 사건의 경위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드러난 범인은 마을에 3년간 거주한 외지(구이저우성) 노동자인 우씨였다.
지난달 29일 오후 산책 중 호수 조망대 근처에서 블랙스완 한 마리를 발견한 그는 각목과 마대 등을 구해와 블랙스완을 포획했다. 영상에는 블랙스완을 담은 마대를 들고 우씨가 집으로 뛰어가는 장면도 그대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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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에게는 10일 미만의 행정구류 처분이 내려졌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씨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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