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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당이 예정대로 당론 채택하면 본격적인 개헌 협상 위한 기본 토대가 구축된다”며 “다른 야당도 하루 속히 자체 개헌안을 국민에게 보고하고 협상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간이 촉박한 만큼 효과적으로 개헌논의를 매듭짓기 위해 효율적인 협상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당 원내대표, 헌정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개헌협상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헌법전문, 권력구조 개편, 기본권, 지방분권, 사회경제 영역 등의 이견을 제한된 시간내에 좁히기 위해 개헌협상단이 필요하다”며 “9차 개헌 당시 8인 정치 회담을 통해 신속하게 개헌을 진행했던 과거 사례를 참조해 보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 개헌안이 이미 준비가 됐고, 개헌투표를 함께 하게 될 지방선거도 채 3개월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늘 당장이라도 협상장을 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국회 중심 개헌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새 미래와 국민 삷 변화를 위한 국민개헌에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