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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당시 hy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다. 국내 최초 이중 캡을 적용해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헛개나무추출분말을 액상에 넣고,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뚜껑에 담았다.
hy는 총 4번의 제품 개선을 진행하며 쿠퍼스 프리미엄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슬로건도 ‘간 건강 쿠퍼스’로 변경했다. 2017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국을 함유한 혈행케어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라인업을 넓혔다.
간 건강이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일평균 판매량은 10만 개까지 상승했다. 연 매출도 1000억 원에 이른다.
hy 유제품CM팀 담당은 “‘쿠퍼스’는 hy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영역을 넓힌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라며 “출시 후 20년간 사랑받아 온 간 건강 발효유가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