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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불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독일의 다국적 기업 아마쎌(Armacell GmbH)의 한국 법인인 아마쎌코리아 공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높게 치솟자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