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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닥터다이어리 △니즈 △파이프트리 스마트팜(식품·바이오) △오믈렛 △크로스빔 △프롬디(물류) △일만백만 △시마트(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이다. CJ계열사는 CJ제일제당(097950), CJ피드앤케어,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000120), CJ ENM, CJ CGV 등 6개사 7개 부문이 참여한다.
오벤터스 7기는 건강관리 플랫폼, 인공지능(AI) 기반 산업현장 자동화 솔루션, 영상 자동 제작 등 각 스타트업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CJ계열사의 혁신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해당 스타트업은 다음달부터 약 4개월간 혁신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사별로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CJ는 기업홍보(PR), IR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CJ인베스트먼트, CJ 계열사는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스타트업들이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PoC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유망한 스타트업과 CJ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CJ와 스타트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벤터스는 201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7기, 총 60팀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PoC 이후 30%에 가까운 연계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