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리조트 청송은 주왕산 관광단지 내 5만580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8층 314실 규모로 건립되며,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명리조트의 모그룹인 대명그룹의 박춘희 회장과 박흥석 총괄사장, 한동수 청송군수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해 유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30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흥석 대명그룹 총괄사장은 “대명그룹의 창업주이신 고(故) 서홍송 선대 회장님의 고향에 대명리조트를 기공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명리조트 청송이 경북 청송의 랜드마크 명품리조트로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명리조트 청송은 청정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산악 스파리조트’로 지어진다. 산악 전망을 가진 온천, 온천수를 이용한 야외 스파와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청송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청송 지역특산품 ‘사과’를 테마로 한 체험형 허브정원도 함께 조성된다.
청송은 군의 약 82%가 산림으로 이뤄져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대명리조트 청송 주변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여행지 5위’에 선정된 주왕산, 원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절골계곡 등의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대명리조트 청송 건립에 따라 생산유발 효과 1634억원, 소득효과 382억원, 공사기간 중 일자리 1417명 창출, 고용인원 150명 등의 경제효과 발생이 예상된다. 또 주왕산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더해주고, 연간 60만 명 정도의 국내외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측돼 청송군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11년 연속 수상한 대명레저산업은 현재 호텔&리조트 12개 7747객실(국내 최다)과 오션월드, 스키월드 등의 고품격 레저시설을 운영 중이다. 2016년 그리스 산토리니 컨셉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과 빌라형 리조트 ‘소노빌리지’ 2차 단지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 이후 대명리조트 진도, 대명리조트 남해가 연이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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