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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KNOW5]엔비디아, 젠슨황 CEO 조사 공식 착수...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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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광 기자I 2026.11.09 06: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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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광PD]개장 전 투자자가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확인해보시죠.

[MUST KNOW5]엔비디아, 젠슨황 CEO 조사 공식 착수...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
엔비디아, 젠슨 황 CEO 겨냥한 중국 스파이 의혹 조사 착수

엔비디아 이사회가 젠슨 황 최고경영자와 중국 스파이로 의심되는 인물 간의 연관성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엔비디아 이사회는 현지시간 8일 공식 성명을 통해 최근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외신에서는 젠슨 황 CEO와 중국 정보기관 연루 의혹을 받는 여성 사업가의 관계에 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조사는 해당 보도의 사실관계와 젠슨 황 CEO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조사 범위와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젠슨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은 당초 예정됐던 한국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엔비디아 측은 가족 사정을 이유로 설명했지만 이번 의혹과의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젠슨 황 CEO가 중국 정보기관과 연루됐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엔비디아의 경영진 신뢰도와 기업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S, 오라클 데이터센터 임차 중단…계약 단계적 종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라클과 체결한 데이터센터 임차 계약을 단계적으로 종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나섰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센터 확보 전략을 재조정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외부 데이터센터 임차를 통해 AI 연산 능력을 확보해 온 만큼 계약 종료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과 수익성 확보 문제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데이터센터 투자 축소를 의미하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오라클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진행해 온 만큼 향후 계약 종료 범위와 시점에 따라 실적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TSMC, 메모리 시장 진출설 공식 부인…파운드리에 집중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가 TSMC에 차세대 3D D램 생산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배경으로 지목됐습니다. 그러나 TSMC는 반도체 위탁생산이라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히 첨단 로직 반도체 분야에서 고객사의 신뢰받는 생산 파트너 역할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TSMC가 메모리 시장에 진출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업계에서는 생산 기술과 고객사 간 이해관계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진출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캐시 우드 “시장이 불안해할 때 오히려 안심된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가 최근 미국 증시의 급락에도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우드는 현지시간 6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오히려 강세장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시장이 불안해할 때 항상 더 안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거 닷컴버블 당시에는 기술주 상승에 대한 우려가 거의 없었던 반면, 현재 AI 시장에서는 막대한 설비투자와 현금흐름 악화에 대한 경계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드는 현재 시장이 강세장의 끝이 아닌 기술 혁명의 한가운데에 있다며 로보택시와 AI 에이전트 등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금리와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자본조달 비용 증가는 시장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투자 전략과 관련해서는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반등 시 일부 차익을 실현하고, 하락 시 확신이 높은 종목의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 투자 비중을 늘렸다며 지상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논란이 오히려 우주 데이터센터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드는 내년에도 주식시장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현재의 조정은 장기 상승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후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픈AI CFO, 중간선거 결과에도 “데이터센터 투자 계속”

오픈AI가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에도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미국 10개 주에서 실시된 데이터센터 관련 주민투표 41건 가운데 40건에서 개발에 반대하거나 제한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투자 위축과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가능성이 시장의 주요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프라이어 CFO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또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과 전력·용수 사용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관련 인프라 비용도 직접 부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AI 투자 확대 의지는 유지하되 지역사회의 반발과 규제 위험을 해소하는 것이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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