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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앙선대위는 선거 운동의 전략과 기획을 통해 전국의 각 지역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방향을 이끈다”면서도 “지역의 당협이 열심히 뛰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을 통해 우리 당이 더 강해지고 튼튼한 조직을 갖게 돼 선거 승리도 차기 정부 맡게 됐을 때 강력한 국정운영의 동력이 당원에게서 나온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총괄선대위원장 모시고 선대위 개최하게 돼서 마음 든든하고 기쁘다”고 김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전날 출범식에서 연설을 한 청년층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윤 후보는 “어제 고3 학생과 대학을 갓 졸업한 여학생, 두 분의 연설을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가 다음에 가서 연설하려니까 부끄러웠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청년을 국정동반자로 선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윤석열 후보를 불러냈다”며 “살리는 사람인 윤 후보와 함께 살리는 선대위가 내일의 희망, 올곧은 정의, 국민의 삶을, 자랑스러운 이 나라를 살리겠다”고 했다.
권 사무총장은 “국민 염원과 정권교체의 의지를 담아 우리 선대위는 오늘부터 살리는 선대위로 출발하겠다”며 “살리는 선대위는 내년 3월9일 성공적 정권교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단합된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