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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에 '현대위아 전용과정'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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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1.11.25 13:48:21

공작기계 맞춤형 교육과정 신설, 위탁교육 통해 직원 채용
특정 기업 전용 교육과정은 처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차그룹 핵심계열사로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만드는 현대위아(011210)(대표 임흥수)가 기술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과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섰다. 양측은 25일 현대위아 본관에서 '산학교류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위아는 오는 12월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이들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등 총 5개월에 걸친 기초직무과정 교육을 한국폴리텍대학에 위탁하게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현대위아의 위탁을 받아 공작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특정 기업 전용 교육과정을 공식 개설하고 위탁교육을 통해 그 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형태는 폴리텍대학과 현대위아가 국내서 처음 시도하는 모델.

양측은 ‘현장실무 인재양성과정 운영위원회’를 구성,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및 정보자료를 공유하며, 공작기계 핵심기술 개발에도 공동 참여할 방침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현대위아를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에게 채용의 기회를 적극 제공해 국가 산업 발전과 더불어 회사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위아 임흥수 대표이사는 "기능 인력의 산실인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현장 기술 인력들이 더 체계적으로 업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면서 "산학협력으로 현장감각과 최신 기술을 익힌 인재 채용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현대위아 임흥수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난 10월 창원지역 대표적 국립대학인 창원대학교와도 산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대학 교육과정에 ‘공작기계과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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