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알바몬의 ‘알박아/알바여’ 캠페인이 ‘TV영상 시리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할머니들이 ‘알바 가’와 ‘알바여’를 ‘알박아’, ‘알 빠여’로 잘못 알아들으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재치있게 그려냈다. 캠페인은 알바몬을 통해 나이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든지 원하는 알바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오롱몰의 ‘너, 보는 눈 있잖아?’ 캠페인은 ‘TV영상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캠페인은 MC와 영화배우로도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신영이 등장하고 가수 윤미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IV(Diablo IV) ‘헬스테이션(Hell Station)’ 캠페인은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캠페인은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 IV의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경험을 현실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세이브버즈(SaveBirds)’ 캠페인은 OOH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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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 삼성전자의 ‘비홀드(Behold)’ 편 △ 헤이딜러 ‘중고차 숨은이력 찾기’ 편이 은상을, △ 삼성전자 ‘다이브 인투 더 나이트(Dive into the Night)’ 편 △ 삼성전자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편 △ 잡코리아 ‘전국민 이직 캠페인’ 편 등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으로 올해에는 14개 일반 부문에 약 2600여 점의 작품들이 출품해 경쟁했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