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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문화유산과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CCTV 등) 작동상태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점검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현장별 재난대응 안내서(매뉴얼) 마련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 관리상태 점검을 포함한다.
문화재청에서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점검대상 중 40여 개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는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주요 간부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급성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급하게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긴급보수비 등을 지원해 이른 시일 내에 조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추후 예산을 확보하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