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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80명·이틀째 700명대, 확진 3097명…거리두기 완화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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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22.01.11 09:50:09

의심신고·선별검사 19.3만…3376→3007→3097명
사망자 43명…60대 13명, 70대 15명, 80세↑ 15명 등
전국 중환자 병실 가동률 44.8%, 수도권 47.4%
해외유입 연이어 역대 두 번째 경신, 오미크론 위험↑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1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0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4.9%를 기록하는 등 의료체계 여력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주말 효과’가 반영되긴 했지만 신규 확진자도 3097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솔솔 나오고 있다. 조심스레 사적모임 6인, 식당·카페 영업시간 1~2시간 연장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이 경우에도 미접종자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패스 완화는 없을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 위험이 현실화 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는 이날(284명)도 전날(236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갈아치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09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1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7만 483명이다. 지난 5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4443명→4125명→3716명→3510명→3376명→3007명→3097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 6만 6833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2만 5925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19만 2758건을 기록했다. 통상 약 20만건을 회복한 수치다. 각 검사기관으로부터 보고된 숫자까지 더한 전체 검사 수는 집계 중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이틀째 700명대다. 지난 5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3명→882명→839명→838명→821명→786명→780명이다. 사망자는 43명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13명, 70대 15명, 80세 이상 15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6114명(치명률 0.91%)이다.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이하 10일 오후 5시 기준)은 1731개 중 777개(44.9%)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1173개 중 556개(47.4%)가 가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가동률은 51.5%(443개 중 228개), 경기는 46.1%(607개 중 280개), 인천은 39.0%(123개 중 48개)다. 11일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만 6223명이다. 수도권, 비수도권 1일 이상 배정대기자는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 4830명으로 누적 4438만 8937명, 누적 접종률은 8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만 9187명으로 누적 4314만 4641명, 84.1%다. 신규 3차 접종자는 43만 8062명으로 누적 2147만 2479명, 41.8%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84명은 중국 1명, 중국 제외 아시아 47명, 유럽 42명, 아메리카 185명(미국 161명), 아프리카 6명, 오세아니아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208명, 외국인 7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0명, 지역사회에서 214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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