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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장특징주]머크, 모더나, 에스티 로더, 레이지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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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8.20 0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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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9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

글로벌 제약사 머크앤코(MRK)와 바이오기업 모더나(MRNA)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암 백신의 임상 호재에 동반 급등했다.

양사가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암 백신이 후기 단계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 상용화 기대가 빠르게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모더나에는 코로나19 백신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던 만큼 암 백신의 임상 성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모더나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76.97% 폭등한 174.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머크앤코 주가도 12.62% 급등한 152.21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화장품업체 에스티로더(EL)는 시장 기대를 웃돈 분기 실적에 두 자릿수 상승세를 나타냈다.

회사측이 공개한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액이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에스티로더는 2027회계연도 EPS 전망치를 3.10~3.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인 2.95~3.42달러 범위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성적에 향후 실적 전망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이날 에스티로더 주가는 전일대비 16.30% 상승한 98.0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가구업체 레이지보이(LZB)는 분기 수익성 악화에 이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매출 전망까지 내놓으면서 급락했다.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43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

조정 영업이익도 1870만달러로 같은 기간 20% 줄었다.

여기에 회사측은 현 분기 매출액을 5억~5억2000만달러로 예상했다.

시장 전망치 5억3680만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향후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날 정규장에서 레이지보이는 전일대비 16.95% 급락한 33.91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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