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개발 기획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1위 임플란트 기업 및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들이 기술이전 및 구매 의사 확약도 이뤄졌다.
나이벡은 지난 2020년 8월 범부처 사업단이 지원하는 ‘4차 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과제’에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서울대 치과병원, 한국광기술연구원과 함께 5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를 받아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를 개발해왔다. 지난 3월에는 제형 플랫폼과 항염증 펩타이드와 관련한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나이벡 관계자는 “최근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인 ‘EAO 2022’에서도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개발 성과와 관련해 호평이 이어졌다”며 “탁월한 효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상용화가 가능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