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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근 출동한 코스닥사 IR "폼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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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율 기자I 2009.03.17 10:41:38

단성일렉트론 IR에 정두언 의원 참석
美 대사관 상무관·수출입은행 이사도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한 코스닥 상장회사의 기업설명회에 MB의 핵심측근을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대거 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추진중인 단성일렉트론(085990).

단성일렉트론은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반도체장비업체인 단성일렉트론이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새롭게 뛰어들면서 전략적 투자자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는 단성일렉트론의 사업내용보다는 참석 인사들의 화려한 면면이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로 축사를 한 인물은 현 MB정부의 최고 실세로 꼽히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정 의원은 "처음으로 이런 자리에 나와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면서 "고등학교 동창인 단성일렉트론 이 범 대표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 축하하러 왔다"고 소개했다.
 
또 "국회 기후변화특위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두원 의원과 이범 단성일렉트론 대표는 경기고 동창이다.

정 의원 외에도 마크 오그래디(Mark O`Grady)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관과 크레이그 오코너(Craig O`Conner) 미국 수출입은행 이사 등도 참석해 단성일렉트론이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단성일렉트론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은 미국 수출입은행이 2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 보증하고, 미국 태양광업체인 솔라인터그리티드(Solarintegrated)가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단성일렉트론은 이를 위해 미국 수출입은행 및 솔라인터그리티드와 MOU를 체결했다.

이범 단성일렉트론 대표이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철저한 주주 중심의 경영으로 내년 초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 좌측부터 Mark C. O"Grady 미대사관 상무관, 이정민 TSI Renewable Ventures 대표, 이 범 단성일렉트론 대표, Michael w. Stoddard TSI Renewable Ventures Inc 대표, Tim Kehrli Solar Integrated Director Government Sales, Craig S. O"Connor Eximbank Director Office of Renewable Energy & Environmental Ex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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