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 출시.. 7610만원

이진철 기자I 2012.08.21 10:23:01

Jeep의 최고급 프리미엄 SUV.. 3.0리터 디젤엔진 탑재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짚(Jeep) 최고급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기존의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 오버랜드로 구성된 그랜드 체로키의 라인업을 강화시켰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은 크롬 가니쉬가 적용된 프론트 7-슬롯 메쉬 그릴과 함께 베젤 부분을 크롬으로 강조한 안개등, 20인치 고광택 알루미늄 휠 장착으로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연출하고 있다.

미국 워즈오토의 ‘10대 인테리어 어워드’에서 수상한 오버랜드 서밋의 인테리어는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프리미엄 새들(Saddle) 가죽과 천연 블랙 올리브 애쉬 우드 트림으로 구성돼 세련미와 높은 품격을 보여준다. 오버랜드 서밋 엠블렘 자수가 곱게 적용된 다크 브라운의 고급 나파(Nappa)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 인테리어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 사진 더보기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에는 정속 주행 장치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전면 충돌 위험을 알려주는 전방 추돌경고(FCW) 시스템 등 안전장치가 강화됐다.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신형 V6 3.0리터 터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241ps 최고 출력과 56.0kg·m/1800~2800rp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리터당 11.9km의 연료 효율성과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엔진 설계로 정숙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드라-드라이브II와 함께 후륜에 탑재된 전자 제어 리미티트 슬립 디퍼런셜(ELSD), 주행 환경에 따라 차체 전고를 총 5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주행 상황에 따라 5가지의 주행 모드 선택이 가능한 셀렉 터레인 시스템을 결합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도 MP3와 DVD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한국형 리얼 3D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시스템, 커맨드 뷰 듀얼 패널 선루프, 파크뷰 주차 보조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등의 최첨단 사양들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7610만원이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


▶ 관련포토갤러리 ◀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서밋` 사진 더보기
☞JEEP `2012 컴패스` 사진 더보기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 사진 더보기
☞지프(Jeep) 랭글러 사하라 사진 더보기
☞Jeep `그랜드 체로키` 사진 더보기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Jeep)` 사진 더보기
☞`지프(Jeep) 70주년 에디션` 사진 더보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