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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슈퍼기업' 될까, 월가 줄호평...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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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광 기자I 2026.10.26 06: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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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성광 기자] 개장전 투자자가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확인해보시죠.

스페이스X, '슈퍼기업' 될까, 월가 줄호평...개장 전 알아야 할 5가지 뉴스
스페이스X, ‘세계 최대 슈퍼기업’…월가 줄호평

스페이스X가 AI와 우주·위성 사업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월가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의 연간 반복 매출이 2027년 말 5천억~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가 메타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다섯 번째 하이퍼스케일러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퓨처럼그룹은 여기에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까지 더해지면 스페이스X가 ‘세계의 슈퍼기업’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합병이 현실화할 경우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사이버캡, 자체 반도체 생산 프로젝트인 테라팹과의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캐너코드는 합병 가능성을 반영해 테슬라 목표주가를 410달러에서 442달러로 높였습니다. JP모건 역시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스페이스X 목표주가를 두 배 이상 올린 500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로켓과 위성을 넘어 AI와 통신, 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월가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출시 직후 화면 파손 논란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직후 내구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호주의 한 구매자는 제품을 개봉한 지 약 6시간 만에 내부 화면이 파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기기를 20회도 펼치지 않았지만 힌지 안쪽에서 파손음이 들린 뒤 화면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입니다. 레딧에서도 접히는 부위에 균열이 생기거나 내부 화면에 밝은 선이 나타났다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유명 IT 유튜버의 내구성 시험에서도 먼지와 모래가 힌지에 들어간 뒤 본체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기를 반대 방향으로 구부리는 실험에서는 내부 화면에 녹색 선이 생기고 터치 기능에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내부 화면은 모스 경도 2단계부터 긁힌 자국이 나타나 외부 화면보다 충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극한의 내구성 시험 결과를 일반적인 사용 환경의 결함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다이먼, 美경제 5대 위험 경고…“광범위한 시나리오 대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가 미국 경제를 둘러싼 5대 위험 요인을 경고했습니다. 다이먼은 대규모 재정적자와 끈질긴 인플레이션, 높은 자산가격, 금리 상승,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주요 위험으로 꼽았습니다. 미국 경제가 기업 투자와 소비를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면 아래 위험이 누적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미 의회예산국에 따르면 2026회계연도 미국의 재정적자는 약 2조달러로 전년보다 2천180억달러 늘었습니다. 순이자 지출도 11% 증가한 약 1조1천40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여기에 연준이 지난 9월 기준금리를 3.75~4%로 인상하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는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이먼은 이 같은 위험들이 관리 가능할 수 있다면서도 JP모건은 광범위한 경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이닉스 2배 추종 ETF, 美 상장 3개월 만에 퇴출

미국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2종이 상장 약 3개월 만에 청산됩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AXS인베스트먼트는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배 롱·쇼트 ETF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두 상품은 지난 7월 말 거래를 시작했지만 합산 순자산이 약 130만달러, 우리 돈 약 17억원에 그쳤습니다. 상장 첫날 시가와 비교하면 롱 ETF는 약 14%, 쇼트 ETF는 약 38% 하락했습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이 국내 본주보다 약 42%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가격 괴리도 확대됐습니다. 본주를 ADR로 전환할 수 있는 한도가 소진돼 차익거래를 통한 가격 차이 해소에도 제약이 있는 상황입니다. 운용사 측은 이번 상장폐지가 SK하이닉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관련 ETF 시장의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상품은 다음 달 5일 마지막 거래를 거쳐 12일 전후 청산될 예정입니다.

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지수 1만2천→9천 하향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지수를 기존 1만2천에서 9천으로 25% 하향 조정했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지난 6월 고점 대비 35% 넘게 급락하면서 기업가치 평가에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최근 급락으로 한국 주식이 크게 저평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시장이 기업 펀더멘털에 대해 지나치게 부정적인 전망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목표지수를 낮췄지만 한국 증시의 위험 대비 수익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새로운 목표치인 9천도 현재 코스피 수준과 비교하면 60%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합니다. 최근 한국 증시는 AI 인프라 투자와 자금 조달 비용에 대한 우려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에서 시작된 매도세가 증시 전반으로 확산됐지만 현재 주가에는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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