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무용단 신임 단장으로 윤혜정 전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 윤혜정 서울시무용단 신임 단장. (사진=세종문화회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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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정 신임 단장은 경남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및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다. 국립무용단 단원 출신으로 경희대, 단국대, 서경대, 충남대 무용학과 강사를 역임했고 한국공연예술교육원 무용학과 교수를 지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지 강원도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를 맡았다.
윤 신임 단장은 “한국 전통춤에 대한 가치와 깊이를 존중하면서 새 시대의 변화를 겁 없이 대하는 열린 자세로 서울시무용단을 이끌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