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위불은 금융위원회에 인가 신청을 했다. 금융감독원이 심사를 위탁받아 사전 조율 중이다.
위불이 국내 증권업에 진출하면 해외 플랫폼으로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위불은 2017년 알리바바그룹 홀딩스 출신 왕안취안이 미국에서 설립한 증권거래 플랫폼이다.
MZ세대나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로빈후드와는 달리 투자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을 타깃으로 했다.
주식을 시작하려는 입문자와 투자경험이 많은 투자자 모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무료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