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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옥정지구 마지막 상가주택용지 공급..3.3㎡당 500만원

성문재 기자I 2018.12.14 09:20:07

20일 입찰신청, 26~28일 계약체결 예정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위치도. LH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5필지를 공급한다.

14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옥정지구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다.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하층 포함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 수준이다.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은 물론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등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고,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 강남구청으로부터 약 30㎞ 이내 위치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저렴한 가격에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해 노후 준비를 하는 실수요자에게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0일 입찰신청 접수, 21일 개찰, 26~2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개요(자료: 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토지이용계획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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