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티모바일유에스(TMUS) 주가가 상승 중이다. 오펜하이머가 투자의견을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오후 3시50분 현재 티모바일은 전 거래일 대비 5.59%(10.43달러) 오른 197.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티모바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260달러로 설정했는데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티모시 호란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티모바일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를 약간 높였다”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격을 인상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하며 신규 서비스를 성장시킬 준비가 돼 있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티모바일이 비용을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하고 보조금을 줄이면서 경쟁사 대비 약 20% 낮은 가격 할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봤다. 이러한 움직임이 마진과 잉여현금흐름(FCF)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오펜하이머는 티모바일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티모바일이 저 평가 우량주라는 설명이다.
한편 전날 티모바일은 연말 조정 EBITDA 전망치를 371억~375억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69억8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