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특산물·도자기제품 미국시장 공략

정재훈 기자I 2024.12.05 08:05:1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기업 제품들이 미국시장 공략길에 올랐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위치한 한양마트(H&Y MARKET PLACE)에서 가평특산물인 가평 잣엿 등 식품류 8종과 커피잔과 그릇, 양념통 등 경기도 도자기 제품 17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제품들이 판매되는 한양마트.(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미국 시장 공략은 경기도주식회사의 ‘2024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 중 해외판로개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도자기류 수출은 지난 8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이 맺은 ‘경기도 소규모 도예공방의 유통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한다.

현지 한양마트(H&Y MARKET PLACE)는 미국 동부 한인 마켓으로 약 48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유명 판매처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힘을 더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더욱 많은 세계시장에 경기도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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