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농심(004370) `삼다수`, 진로(000080) `석수`, 롯데 `아이시스` 등 3강 체제를 형성해 온 국내 샘물시장에 치열한 격전을 예고 했다. 올해 먹는 샘물시장은 약 5000억원이 넘어 설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해태음료는 기존 제품인 `빼어날水`는 대리점 체제로 운영하며 `강원평창수`는 직판조직을 통해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이 같은 꾸준한 성장에 대해 웰빙 문화 확산으로 인한 건강선호 의식이 확산되면서 식생활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파악하고 있다.
김영건 해태음료 마케팅 팀장은 "먹는 샘물에 대한 소비자 조사한 결과 수원지에 대한 이미지가 강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올해 400억원의 매출과 함께 향후 업계 2위를 목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해태음료는 신제품 `강원평창수`를 시장에 선보이고, `청정 지역 평창, 깊은 숲이 만들어낸 깨끗한 물`이라는 것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제품 `강원평창수`는 198만m²(60만평)의 국유림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에서 지하 200m 이상 깊은 곳의 지하 암반수를 원수(原水)로 만들어진다. 용기와 패키지 또한 청정한 평창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강원평창수`는 자동설비로 생산돼 평창의 천연 물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졌다. 공장 내에서 페트병 설비까지 갖춰져 외부의 이동 없이 한번에 완제품까지 안전하게 생산되는 시스템으로 외부의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태음료는 샘물 구매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수원지에 대한 정보를 `강원평창수`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쉽고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타 샘물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주부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모델 이현우를 전격 기용해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12월경 대대적인 CF와 함께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건 팀장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 청정 지역인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강원평창수`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수원지가 어디인지 쉽게 알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믿고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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