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건보공단 “복제약 협상제도, 안정화 단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철근 기자I 2021.11.01 09:42:0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의약품 안정적 공급·품질관리 및 행정부담 완화 노력 지속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제네릭(복제약) 등의 협상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제네릭 등 협상제도 도입 시 약제급여목록의 등재 지연과 ‘묻지마 등재’ 차단 가능 여부에 대한 업계의 일부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약가관리실 신설 및 협상 전담인력 증원 및 충분한 협상기간 확보를 위한 사전협의 제도 도입 등을 통해 등재 지연 없는 협상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고 공단측은 전했다.

특히 약제급여목록 등재 즉시 공급이 가능한 약제만을 선별 등재하면서 일부 논란이 되었던 ‘묻지마 등재’를 원천 차단하는 등의 성과도 이뤘다.

제네릭 등 협상제도 도입 이후 협상 현황. (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다만 협상 제도 신설 이후 업계의 행정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누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산·수입 실적 자료 등 서류제출에 대한 부담 증가는 업계의 불편사항 중 일순위로 꼽힌다.

공단은 “업계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행정적 부담을 줄여나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로 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 유관기관 간 정보연계시스템을 구축하면 셍산·수입 실적 등 중복자료 제출에 대한 불편이 완전히 해소되어 업체의 행정 부담이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건보공단과 업체간 전용 플랫폼 구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우편물 및 메일로 주고받던 서류 제출방식이 플랫폼에서 직접 입력·전송하는 방식으로 많은 부분이 간편화되고 협상 자료 관리의 보안도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관리를 위해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함께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비용 효과적이고 품질 좋은 안전한 제네릭의약품 공급을 위한 제도개선과 행정 간소화 등 다각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