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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강릉 아테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진행

이윤정 기자I 2025.04.07 09:08: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에 위치한 금호건설의 신규 주거 브랜드 ‘강릉 아테라(ARTERA)’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강릉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개 동, 329세대(전용면적 84~166㎡)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28층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개방감을 제공하며,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4Bay 이상(펜트하우스 포함)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되었다. 단지 내 캠핑존과 펫가든이 조성되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을 위한 펫 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강릉IC까지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동해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KTX 강릉역까지 차량 기준 약 10분 거리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약 2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은 향후 철도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9년 개통 예정인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와 2027년 개통 예정인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강릉은 광역 교통망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 강릉역을 중심으로 철도·버스·자율주행차·도심항공교통(UAM)이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강릉 아테라가 위치한 회산지구는 강릉 서부권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6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2440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강릉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을 추진 중이며, 강릉 아테라 인근 구정면 일대에서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약 6조 원의 지역 생산 유발 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전망된다. 또 강릉과학지방산업단지 확장,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 옥계일반산업단지 개발 등의 대규모 사업이 진행 중으로,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릉 아테라는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해 수분양자의 부담을 낮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할 수 있으며,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청약 자격 조건 판단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분양권 주택 수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특히, 동·호수 지정 계약은 추첨 없이 계약자가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한편, 강릉 아테라의 견본주택은 강릉시 교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주중 및 주말에도 일반 관람과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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