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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로그]치열해진 PC방 2위 경쟁…배그 자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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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웅 기자I 2020.07.19 13:56:02

7월 2주차 PC방 리포트

PC방 이용시간 톱5 게임 이용시간 추아. 더로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PC방 2위 자리를 놓고 여름 시즌 순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확 사그라진 가운데 ‘피파온라인4’와 ‘오버워치’가 소수점 차이로 순위권을 턱 밑까지 좁혀오면서 향후 여름방학 이벤트 경쟁도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19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0년 7월 2주차(7월6일~7월12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2385시간으로 전주대비 0.1%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감소폭은 21.7%로, 전국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1%, 주말 20.1%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의 점유율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피파온라인4가 전주 대비 4.5%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오버워치를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말 특별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 피파온라인4는 10일, 11일 양일간 일간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PC방 순위 2~4위까지 모두 6%대 점유율로, 여름 시즌 순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가 풍성한 한 주였다.

‘남프리스트’의 ‘진 각성’ 업데이트와 ‘썸머 페스티벌’을 시작한 ‘던전앤파이터’가 전주대비 16.6% 이용시간이 증가했다. 이용시간이 2.8% 증가한 ‘리니지2’와 2.8% 감소한 ‘카트라이더’는 순위가 서로 교체됐다.

21시즌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진 ‘디아블로3’는 전주대비 60.2%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4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핵 앤 슬래시 장르를 양분하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과 나란히 14위, 15위에 자리했다.

‘검은사막’은 전주대비 31.9% 이용시간 증가와 함께 5계단 순위가 오르며 21위를 기록했다. 신규 클래스 ‘하사신’과 ‘썸머 시즌 서버’의 업데이트 효과로 풀이된다.

신규 고룡 몬스터인 ‘황흑룡 알바트리온’이 추가된 ‘몬스터헌터: 월드’는 전주대비 60.6%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주요 게임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순위는 9계단 오른 23위다.

이주의 게임으로도 8주 만에 PC방 톱30에 복귀한 몬스터헌터 월드가 선정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알바트리온은 불, 물, 번개, 얼음, 용속성 등 모든 속성의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속성이 변하는 타입으로, 공략법 숙지가 필요하다. 오는 8월7일부터는 기간 한정 이벤트 퀘스트로 ‘벨리오로스’의 특별 개체인 ‘얼음 칼날을 찬 벨리오로스’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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