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동락기자]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10일 중의원(하원)을 해산하고 총선 실시를 공식 발표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관영 NHK와 교도통신을 통해 480석 정원의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선 날짜는 공식적으로 의회 해산 하루 후에 발표되지만 11월 9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일본 선거관련 법률에 따르면 총리의 의회 해산 명령은 천황에 의해 공식적 승인 절차를 걸쳐 의회에 다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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