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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때 적어도 1년에 한 번 3국 정상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한 사실이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한국 대통령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어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11월 5일에 대통령 선거가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1월 퇴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