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 54만 7946주, 2월에 50만 7937주 등 자사주 총 105만 5883주의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는 155만 5883주로 2500억원 규모다.
이번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결정이다. 셀트리온은 약 1024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 및 주식 동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지난해부터 시장상황이 어려울 때마다 주주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제품 파이프라인 강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불어 기업가치 보존과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