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보행로, 해안산책로 조성 사업은 내년 하반기(7~12월) 개방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내년 4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시공자를 선정해 착공할 방침이다.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 사업은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250m 구간의 폭을 1m에서 2m로 확장하고 중간쉼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광객들이 걸으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한다. 송도 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쉼터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부대 초소는 철거하고 1개소는 리모델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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