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모제향은 △초헌관(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과 헌작(술잔을 올림) △축관의 축문 낭독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궁중무용(봉래의)의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재청장 주재로 종친대표, 제관 등 필수인원만 참여하여 간소하게 거행된다.
행사일이 주말(토요일)인 점을 고려해 행사장 내에 일반관람객의 참관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수도권 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에 따른 좌석간 거리두기, 출입자 체온 측정,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숭모제전이 거행되는 15일에는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뜻으로 세종대왕 영릉(英陵)과 효종대왕 영릉(寧陵)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유산인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을 온전히 보존해 국민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