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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4500억弗 전망…7월에도 사상 최대 이어갈까[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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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6.08.29 0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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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달 4일 7월 경상수지 발표
세 달 연속 최대치 가능성
31일 반도체 수혜 지역 소비 분석도 공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 주 7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발표한다. 한은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해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를 4500억달러까지 높인 가운데, 7월에도 대규모 흑자 행진이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의 수출입 및 자본, 노동 등 모든 경제적 거래를 합산한 통계다.

한은은 다음 달 4일 7월말 국제수지 통계를 공표한다. 반도체 호황으로 두 달 연속 최대치를 기록한 경상수지가 7월에는 어느 정도의 흑자 수준을 기록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월말 479억3000만달러로 이미 지난해 전체 흑자 규모의 1.5배에 달했다.

반도체 호황이 가계 소비로 얼마나 확산됐을지도 확인한다. 한은은 오는 31일에는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 지역 미시데이터로 살펴본 파급효과’라는 이슈노트를 낸다. 반도체 생산지역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비 증가 효과가 지역 소비와 주변 서비스업 등으로 확산됐는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동렬 한은 조사국장은 지난 27일 ‘8월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아직 거시 데이터에서는 자세히 나타나지 않지만 반도체 수혜 지역의 미시 데이터를 보면 일부 소비 확산이 확인되고 있다”고 했다.

다음달 1일에는 ‘2분기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1분기에는 중동 전쟁으로 주가가 내리고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기관투자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5033억3000만달러)이 15개월 만에 감소했었다. 2분기에는 글로벌 금융시장 여건 변화 속에서 국내 기관의 해외 주식·채권 투자 흐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2일에는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을 발표한다. 1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액은 61억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대였던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에도 해외여행 수요 등을 중심으로 해외 소비가 높은 수준을 이어갔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에는 8월말 외환보유액 현황과 함께 ‘달러 스테이블코인와 외환시장 간 연계성’에 관한 분석보고서(BoK 이슈노트)를 공개한다. 글로벌 거래소를 통한 거래가 환율과 외환 유동성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분석한다.

주간 보도계획

△31일(월)

12:00 BoK이슈노트: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 지역 미시데이터로 살펴본 파급효과

△1일(화)

12:00 2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

12:00 신(新)뉴스심리지수 공표

12:00 BoK 이슈노트: 언어모형을 활용한 新뉴스심리지수

△2일(수)

09:30 2026 BOK-CEPR-OECD 공동 콘퍼런스 개최

12:00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3일(목)

06:00 8월말 외환보유액

12:00 BoK 이슈노트: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외환시장 간 연계성- 글로벌 거래소의 역할을 중심으로

△4일(금)

08:00 7월 국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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